한-러상호문화교류의해
사업안내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란?
한국과 러시아는 양국 간 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2020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2020~2021년 2개년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여 양국 간 문화·예술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양국 정부는 1990년 9월 30일 수교 이후, 1992년 11월 19일 문화협정을 맺고 냉전 시기 동안 단절되고 소원했던 양국의 국민적 이해와 의식을 복원하고 고취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11월 16일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인적교류를 활발히 하고 기관 간 협력을 장려하여 양국의 문화적 대화와 교류를 향상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는 ‘우정과 신뢰로 함께 빚는 미래’를 공식 슬로건으로, ▲포괄적 쌍방향 교류 ▲차세대 문화교류 ▲국민이 함께 하는 문화교류라는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와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사업이 추진됩니다.
또한, 2021년에는 러시안 시즌(Russia Seasons)을 한국에서 개최하여 러시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매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문화행사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St. Petersburg International Cultural Forum)’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합니다.
이 외에도 공식인증제도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문화가 만나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는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우호를 다지며, 상호 간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발전시켜 양국 문화 관계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입니다.